▲ 한성대학교, 27기 하계 국제봉사단 발대식 개최2(선서 중인 이상한 총장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6월 26일(수) 오전 11시 교내 미래관 DLC(Digital Learning Center)에서 ‘2019학년도 27기 하계 국제봉사단(HANSUNG GLOBAL VOLUNTEER) 늘해랑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상한 총장, 이재득 국제봉사단장(스마트경영공학부 시스템경영공학트랙 교수)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27기 국제봉사단 늘해랑 소속 최민이 부단장 및 재학생 19명이 참석하여 선서를 통해 해외 봉사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봉사단명인 늘해랑은 ‘늘 해와 같이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해처럼 밝은 마음과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한성대 국제봉사단은 이달 29일(토)부터 다음달 13일(토)까지 1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재 20번 학교를 방문해 8~13세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한국어, 과학, 미술, 레크리에이션) △벽화봉사(벽화그리기, 페인트칠) △문화교류봉사(태권도, 부채춤, K-pop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한 봉사단은 휴식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몽골 현지 학생들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 재학생들은 국제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도 갖출 수 있다.”면서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몽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몽골의 어려운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화교류봉사 태권도팀장을 맡은 조현성 학생(사회과학부 기업경영트랙 18학번)은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지만, 몽골 어린이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보람을 많이 느낄 것 같다.”면서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하여 한성대와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언급하여 헌신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한성대는 2006년 해외봉사를 시작한 이래 13여 년간 타 문화 이해 증대를 통한 글로벌 나눔정신을 전해오고 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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