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나비가 메신저 피싱에 분노했다.

가수 나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주변 사람들! 제가 돈 빌려달라고 카톡 하면 절대 보내주지 마세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카카오톡 내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또한, 나비는 “오늘 아침에 저희 아빠도 당할 뻔했다. 제 이름, 제 프사 사진으로 급한 일이라고 하며 돈 보내달라고 카톡이 왔다. 아빠가 돈 보낼려다 이상해서 저랑 통화하고 아닌 것을 확인했다. 제가 오전에 카톡 프사 바꿨는데 또 프사까지 따라 바꿨다"라며 메신저 피싱 사실을 폭로했다.

나비는 "다행히 저는 피해는 없었다. 혹시나 또 제 이름으로 연락이 갈까 봐 알린다. 그저께 제 네이버 아이디가 해외에서 로그인 되었다고 잠금이 설정돼 비밀번호를 바꿨다”라며 "황인성, 국민은행 이 계좌 제 꺼 아니고 완전 보이스피싱 카톡피싱 사기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5월 `나비 스페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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