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관계부처(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6.25(화)에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1차 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도사업 성과보고회는 중앙 부처, 광역?기초 지자체, 시?도교육(지원)청 등 국가 또는 지역 단위에서 초등학생 대상 돌봄을 추진하는 각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1차 년도(‘18. 7월 ~ ’19. 6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여 우수한 돌봄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선도사업 참여 지자체는 지자체 돌봄 전담조직(과, 팀) 설치, 돌봄기관 간 소통?협력을 위한 지역돌봄협의체 구성?운영 및 온종일 돌봄 조례 제정 등 지역의 돌봄 기반을 구축하였고, 지자체-교육청(학교) 협력을 통해 돌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을 운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은 축사에서 선도사업에 참여한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의 돌봄 추진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대구대 김민희 교수(선도사업 평가.컨설팅위원장)의 ‘선도사업의 성과 및 과제’ 에 대한 주제 발표와 4개 지역 선도사업 지자체 및 우수 지자체(서울 중구)의 돌봄 운영과정, 성과 등에 대해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돌봄을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른 지역의 돌봄 운영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선도사업 지자체와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을 지역 유형에 따라 6개 그룹으로 구성하여 참여기관 간 세부적인 토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학교, 지역 내 돌봄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돌봄 생태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돌봄을 추진해 나가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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