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플랫폼 ‘펀디스트’가 백화점과 면세점에 납품하는 명품을 담보로 잡을 수 있는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명품 유통업자에게 일정 금액을 제공하고 추후 원리금을 돌려받는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차주가 받은 금액으로 명품을 확보하고 이를 백화점과 면세점에 납입한 후 장래에 발생하는 매출로 갚는 식이다. 
 
‘펀디스트’는 앞서 동산 담보가치 평가 시스템을 개발한 P2P 업체 팝펀딩과 합을 맞춰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되는 동산을 담보로 잡는 확정금리형 상품을 선보여 담보를 명품으로 확대했다,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한 후 확정금리형 상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는 ‘펀디스트’는 DLF 손실과 라임자산운용 환매 연장 사태 여파로 만기가 짧고 유동성 리스크가 낮은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을 토대로 기존 주력 상품이었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펀딩과 함께 확정금리형 상품을 양대 축으로 삼고 있다.
 
20년에 가까운 유통 경력을 바탕으로 P2P금융, 결제대행사, 핀테크 등 각 분야의 유능한 재원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펀디스트’는 전문가를 통한 엄격한 담보 평가가 가능하며 롯데글로벌 로직스 담보물건 관리시스템을 이어나가므로 안전한 담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확정매출채권 상품과 운용자금 100억 규모의 전문 매입사와 제휴된 동산담보 상품으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금융위원회에서 권고한 P2P 가이드라인 최신 개정안에 따라, 회사 자금과 투자자의 투자금 및 상환금을 명확히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다. 
 

‘펀디스트’는 웰컴 페이먼츠를 통해 웰컴 저축은행에 예치하고 있으며, 영업 중단 시 예치된 투자금 및 상환금이 투자자에게 우선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웰컴 저축은행 요구불예금에 질권을 설정했다.
 
‘펀디스트’ 관계자는 “명품담보 상품뿐만 아니라 구조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자산군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기가 짧은 확정금리형 상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리스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통과 신뢰, 안심이라는 핵심가치를 지니고 있는 ‘펀디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