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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00여 개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에게 다가가

지난 9~10일 주말 이틀동안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업스트리스 2018'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서울산업진흥원(서울창업허브)과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건국대학교 숭실대학교 네 개 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원한 이번 행사를 통해 100여 개 국내 스타트업들은 각자 색다른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Life ▲Beauty•Fashion ▲Health ▲Art•Ent ▲Tech ▲Edu 등 사업 분야별로 나눠진 섹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별 유명 제품을 여행자가 직접 추천하고 사다주는 쇼핑 커뮤니티 '여행의 직구'는 히어로 복장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서비스를 알렸으며, '비디오빌리지'는 소속 크리에이터 햄튜브를 초청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스마트폰 케이스와 메이크업 팔레트를 결합한 화장품 제품을 판매하는 '필릿'은 저녁 5시부터 디제잉 파티를 진행해 행사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Health존에 참여한 생활화학제품 유해성분 분석 및 친환경 제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포그린의 구진산 대표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손홍규 단장은 "내년에도 다채로운 컨텐츠로 행사를 기획해 스타트업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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