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무역 시장에 새로운 블록체인결제시스템 '에포나코인(EPC Coin)'을 내민 에포나 국제무역공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포나코인은 블록체인쇼핑몰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신(新) 무역 결제시스템으로, 에포나 국제무역공사는 국제 무역 거래에 있어 걸림돌로 여겨지는 대금 결제 시의 환리스크, 수수료, 안전성 등을 보완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결제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에포나 국제무역 유한공사 CEO는 “자사는 유라시아 新실크로드(Silk Road)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국제간 결제시스템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이를 획기적인 안정성과 신속성으로 처리할 수 있는 EPC 트라이앵글 결제 플랫폼 EPC TPP(EPC Triangle Payment Platform)의 연구•개발은 물론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EPC TPP 도입으로 인한 개인 및 국가 간 비용 절감의 효과가 뚜렷한 결과로 나타날 것이며, 이는 경마장 베팅과 인터넷 쇼핑몰 결제, 스마트 하우스 구매 등 무역 거래의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당사자 상호 간의 결제에 관한 신뢰, 안정에 있어 편리성과 활발한 경제 활동을 불어 넣어 세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EPC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에포나 국제무역공사는 암호화 화폐 EPC Coin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편리성을 더한 플랫폼을 개발하여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인의 높은 모바일 사용률과 소셜 계정 연동 자동 결제 방식의 보편화, 획기적인 국가 간 결제 시스템으로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라는 평이다.
 
이에 관계자는 “중국 정부 당국의 정치적 또는 내부 사정에 의한 규제는 아쉬운 대목이기는 하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관심은 여전히 높고 투자 전망이 밝아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대금결제시스템에 관한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포나 국제무역공사가 연구개발한 EPC Coin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동식 주택인 스마트 하우스 구입이 가능하다. 이는 세계 무역 규모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과 더불어 향후 높은 발전 가능성으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