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주제 곡 ‘픽 미’의 작곡가 인기 DJ ‘맥시마이트’가 드라마 OST 가요제에 참여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맥시마이트는 작곡가 지망생들을 격려하고 조언해주는 재능기부와 함께 드라마 OST음반 제작에 참여해 컴백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싱글 앨범 ‘Caribbean Wave’로 데뷔한 맥시마이트는 다수의 공연과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픽 미’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지난해 10월 여자친구 A씨에 대한 특수폭행 및 사기 등의 혐의로 5월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맥시마이트는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혐의없음(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근거 없는 루머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맥시마이트는 팬들에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고소인으로부터 저 뿐만 아니 지인들까지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일삼고 이젠 선을 넘었기에 법적 대응을 시작하게 된 부분을 이해해 달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법적대응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맥시마이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을 실망시킨 점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 좋은 음악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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