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전 세계 인구 72억 명 중 34억 명에 달하며 계속 성장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광고 시장 역시 매년 폭발적인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제니스옵티미디어에 따르면 2018년도 글로벌 광고 시장은 전년대비 4.6% 성장한 약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현재의 2배에 가까운 64억 명이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광고 시장의 성장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 분야의 광고는 타 매체 광고를 압도하며 그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새롭게 출시된 소비자 중심의 보상 광고 플랫폼 ‘베네핏(Benepit App)’이 리워드 앱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네핏은 필리핀의 콜센터 전문기업 ICCI가 TP코리아를 핵심 파트너로 선정해 기발한 전화 기반 보상광고 플랫폼 서비스다. 전 세계 전화 사용자의 통화기록을 데이터화 하여, 블록체인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서비스로 1년 이상의 사전 검증 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베네핏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핵심요소이자 기본 기능인 전화통화만으로 별도의 활동 없이 포인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화 통화를 한 사람들은 전화 대상과 목적에 따라 자연스럽게 광고를 보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누적된 포인트는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며 전화통화 외에도 후기 작성 또는 SNS 공유를 통하여 높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기 때문에 앱 이탈자 확률이 낮다.
 
광고 시청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리워드 앱은 스마트폰의 호황과 함께 성장해 왔지만, 최근 실시한 리워드 앱의 만족도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2017년 만족도는 2016년 대비 7.9% 하락한 48.3%를 기록했다. 이는 리워드 앱의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광고 제공과 원하지 않는 서비스로 쌓인 불만에 따른 결과로 예측됐다.
 
베네핏은 단순히 보상을 얻기 위한 아무 광고가 아닌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BenePit AI를 이용해 사용자의 통화기록을 수집한 후 통화 유형 분류를 통해 사업자가 제공하는 맞춤 상품 및 서비스를 추천한다. 그 후 앱에서 제공한 이벤트에 사용자가 참여하면 추가 보상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광고주는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세분화하고 면밀한 타겟팅이 가능하다.
 
베네핏 이전 한국시장에서 1년동안 검증한 ‘인공지능전화M’은 2018년 7월 한 달 기준 일 평균 28,939 콜 데이터가 수집됐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광고 페이지는 일 평균 458,312 건이 요청됐다. 또한 이 광고를 플레이한 비율은 12.22%로 매우 높은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전화M의 광고 실적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인 광고 클릭률은 타 광고 플랫폼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베네핏 관계자는 “베네핏은 인공지능전화M을 발전시켜 글로벌 플랫폼으로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통해 발전된 어플이므로 앞으로의 성장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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