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12월 4일,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임상 연구역량 기반을 통한 혁신창업 기술을 주제로 제7회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의료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보건복지부, 베스티재단이 후원하고 보건의료분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및 붐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입주기관은 물론 바이오, 신약후모물질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다루어질 주요 내용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면역항암제 개발과 벤처투자 유치 전략(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 △3D 영상 데이터과학 기술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개발과 성공전략(메디컬 아이피 박상준 대표) △의료기관 임상시험센터의 역할(베스티안재단 김민기 소장) 등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신약개발의 오픈이노베이션 모임인 ‘혁신신약살롱’이 오송에서도 출범하여 △‘Successful Drug Development: How to open FDA’s door?’(前미국 FDA 부국장, 안해영 교수) △‘혁신신약 전문가 네트워킹, 시작과 발전방향’(오름 테라퓨틱 이승주 대표) 등으로 신약개발의 국내 대표주자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아카데미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KOHI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교재 및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의료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최신 정보를 얻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음으로써 창업의 애로사항 및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및 교육 내용에 대한 문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인재교육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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