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는 12월6일(목)과 7일(금) 양일간, 한서대학교 여성인재양성 사업단 교수 1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여성공학인재 생태계구축을 위한 WE-교수 젠더 혁신 워크샵’을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충청 여성공학인재양성 사업단(이하 WE-UPC)’ 사업진행 현황보고 및 여성 과학 기술인의 경쟁력, 성장 잠재력 및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초빙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담당 교수진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단합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WE-UPC 참여 교수진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향후 젠더 혁신 문화 정착을 위한 기획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성과 도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WE-UPC’는 여성공학인재 육성을 위한 공대 교육 시스템을 개편하고, 여성공학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여 여성인재양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WE-UPC은 충청지역의 한서대학교, 상명대(천안), 단국대(천안) 등 4개 대학 협력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3년간 충청지역 여성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서대학교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단장 지민석 교수는 “WE-UPC는 공과대학의 남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및 문화 등을 타파하고 여성인력의 양성 평등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4개 대학이 참여해 출범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젠더혁신을 통해 여성 친화적으로 공학교육시스템을 개편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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