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에서 지난 5월 출시한 ‘리얼카드’가 다양한 캐시백 혜택과 이동통신요금 할인을 내세우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얼카드는 수협은행 자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혜택이 ‘캐시백’이라는 점에 주목해 출시됐다.
 
실제로 리얼카드는 젊은층에서 재태크 수단으로 활용될만큼 높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결제한 금액의 1.0%를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수협은행 통장을 결제 계좌로 연결할 경우 0.2%가 더해져 최종 1.2%의 캐시백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분기마다 50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추가 지급, 4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500만원 이상 결제 시 8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즉 리얼카드를 주 이용카드로 활용한다면 보너스 캐시백으로만 매년 20만원의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가족카드로 발급해 사용하게 되면 가족 합산으로 캐시백 조건을 채우는 것도 가능하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및 모든 은행의 ATM 현금 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 밖에도 리얼카드를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카드로 등록하면 이동통신사 요금이 20%까지 할인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리얼카드는 소비자 분석을 통해 선보인 상품인 만큼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발급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출시 전부터 소비자 관점에서 필요한 혜택을 드리고자 구성했기 때문에 카드 발급 대부분이 주변인 입소문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오는 12월까지 친구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얼카드 기존 고객이 주변 사람에게 카드를 추천해 발급으로 이어지면 추천인에게는 2만원, 피추천인에게는 1만원이 지급된다. 매월 추천 받은 친구 수 기준으로 선착순 5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한편, 리얼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용 1만원, 국내외 1만 2천원이며 가입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연말까지 비대면 가입고객에게는 연회비 100% 캐시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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