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비는 피페이 가맹점 사용자들의 편의를 강화한 모바일웹 ‘피페이월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비는 그동안 셀프ATM, 모바일POS, CCTV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셀프ATM’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바일웹 ‘피페이월드’는 피페이와 관련해 고객과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피페이월드는 별도의 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 없이 모든 서비스 어플리케이션과 연결해, 앱 설치 및 사용부터 소상공인 상생플랫폼 피페이월드 이벤트 참여, 피페이 제품 정보 및 구매 안내, 실시간 문의까지 연동시켜 하나의 ID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백용호 스마트비 대표는 “고객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피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상생플랫폼의 다양한 정보들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바일웹을 론칭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여년간 정부의 카드활성화 정책으로 말미암아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중심의 결제가 주요 결제 수단이 됐고, 이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제로페이’와 ‘카카오페이’ 등에서 QR코드를 이용한 계좌이체방식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므로 카드를 통하지 않은 소비도 가능하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카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은데다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방식은 보안에 취약한 문제점 또한 안고 있다.
 
이에 반해 피페이는 IC카드를 통한 결제로 사실상 보안에 대한 문제는 원천적으로 해결됐고 플라스틱카드(체크카드)를 꽂아 비밀번호 4자리를 누르면 바로 계좌이체 결제가 가능하다. 이 같은 차별화된 간편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피페이월드’라는 통합 모바일웹을 구축해 편리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피페이 관계자는 “피페이월드는 간편하게 모바일 공유가 가능해 피페이를 확산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 실제적인 혜택,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피페이 월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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