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진술 신빙성 없다?… 사십대 남성 측 "사진 유출은 인정, 추행은 NO"

손헌철 기자 | 기사입력 2018/12/07 [17:06]

양예원 진술 신빙성 없다?… 사십대 남성 측 "사진 유출은 인정, 추행은 NO"

손헌철 기자 | 입력 : 2018/12/07 [17:06]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 손헌철 기자


[뉴스브라이트=손헌철 기자] 사십대 남성 최모씨가 양예원의 노출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44·구속기소)씨의 강제추행 및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상 동의촬영물 유포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하며 신상정보공개와 수감명령, 취업제한명령까지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최씨는 추행 부분에서는 최후 진실을 통해서도 전면 부인했지만 사진 유출 문제에 대해서는 뉘우치고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반면 변호인은 양예원 측의 진술에 신빙성 문제가 있다며 촬영 횟수, 이후에 촬영을 먼저 잡아달라고 연락한 점을 그 이유로 거론했다.

 

이런 상황에 양씨 측은 "피해자의 증언과 증인 강씨의 증언, 수사과정에서 한 얘기가 이렇게 일치할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며 "양씨의 사진이 유포되는 상식 밖의 상황에서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가리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 사이 이야기는 와전되고 피해자의 시간은 흐르지 않은 채 피해는 확장된다. 유죄를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양씨는 지난 5월 3년 전 촬영한 사진들이 파일공유 사이트 등에 유포됐다는 것을 확인,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피해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