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민국국위부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 폭력과 학대로 피해 받은 이웃을 위로하기 위한 희망콘서트 ‘제1회 렛츠플라이 원앤원콘서트’가 열린다. 원앤원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다음 달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C.A.C(Healing Concert with Asian Children)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호업체 대한민국국위부가 주관한다.
 
원앤원콘서트는 각종 폭력과 학대로 상처받은 이웃들을 위로하고, 더 이상 고통 받는 이웃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마무, 송소희 등의 인기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조성되는 기금은 한국과 필리핀의 피해자를 위해 쓰인다. 
 
C.A.C 조직위원회 유경선 위원장(대한민국국위부 대표)은 “피해자들은 잘못한 일이 없는데도 죄를 지은 것처럼 움츠러드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A.C 조직위원회는 사회에 만연해 있는 심각한 폭력과 학대로부터 약자를 보호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릴레이 형식으로 아시아의 국가 중 한 곳을 선정해 기부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국위부는 경호업체로 청소년에게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거나 다문화 아이들의 안전교육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추후 경호캠프 개최, 아시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