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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스모스세미나’ 이후 수출 문의 5배 증가…긍정적 성과

지난 25일, 중국 빅데이터 활용 트레이트매치 전문 기업 (주)코스모스코리아가 제1회 코스모스 세미나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전에 바이어와 셀러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 신(新)개념 박람회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적합한 바이어를 매칭시킨 후, 기업 소개서와 샘플을 전달하여 바이어의 최종 컨펌이 떨어진 셀러만이 박람회에 참석하여 미팅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바이어들은 전원이 수출 계약을 진행하거나 진행 과정중에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바이어 중 한 명인 북경파수납화장품유한공사(北京芭莎拉化妆品有限公司) 관계자는 “일전에도 이같은 박람회에 참가한 적이 많은데, 이번 세미나는 사전에 미리 기업 소개서와 샘플을 전달받아 테스트를 마치고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덕분에 박람회 현장에 오기 전 미리 결정을 내린 상태로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에 코스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자사는 중국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사전에 바이어와 셀러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원활한 진행으로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참석한 모든 바이어가 수출 계약을 하는 이례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코스모스코리아는 중국 무역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수출 기업들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중국 천진(天津)에 본사를 두고 말레시이아와 홍콩,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 7월 법인이 설립된 이후 500여 개의 업체가 컨설팅 의뢰를 한데에 이어 실제로 100일이 채 지나지 않아 수출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모스코리아 김진성 대표는 “중국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전 바이어-셀러간 니즈를 완벽히 맞춘 4차 산업혁명 신(新)개념 박람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대(对)중국 수출 기업들에게 논스톱 수출 컨설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코스모스코리아는 오는 12월 9일, 북경에서 제 2 코스모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바이어 니즈에 맞춘 선택된 30개 한국 중소기업과 90개의 중국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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