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 동대문구민과 함께하는 SHU진심데이 & 배봉축제 성료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5월 25일 캠퍼스에 자리한 삼육서울병원(원장 최명섭), 삼육외국어학원(원장 이형진)이 연합해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한 SHU진심데이 및 제13회 배봉축제를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삼육기관을 지지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이웃사촌 여러분을 한자리에 뵙게되어 반갑고 환영한다.”며 “삼육은 한마디로 진심입니다.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매일의 삶 속에서 누리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진심의 삶을 소망하며 우리 대학의 진심데이와 더불어 배봉축제가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한 기쁨과 행복충전소로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진심데이에서 ▲아동보육과와 노인케어창업과는 에덴동산에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코딩로봇체험 △타투 △키라키라 △글라스데코 △봉숭아물들이기 등 어린이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더불어 학과에서는 실습실을 전면개방해 ▲간호학과에서는 △내과진료는 △한방진료가 진행됐으며 ▲치위생과는 △치과진료 △스케일링 ▲피부건강관리과는 △손, 어깨 마사지 △파라핀마사지 △얼굴마사지 △메이크업 △장수 사진촬영 △카이로프라틱 ▲뷰티헤어과는 △헤어컷 △염색 △패디큐어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삼육보건대학교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별히 이 봉사에 참조은내과의원 김종상원장, 정지은한의원 정지은원장, 중랑교정치과의원 정지환원장, e안치과 안성수 원장 등 인근 지역에서 병원, 치과병원을 운영하는 원장들도 함께 팔을 걷어붙였으며 삼육대학교 물리치료과 이용우교수와 학생 18명이 카이로프라틱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 외에도 ▲삼육서울병원은 △활력징후검사 △혈압 및 혈당검사 △인바디체크 등 내과 및 한방진료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기초건강검사를 진행했으며 ▲삼육외국어학원은 △필리핀전통의상 체험 △중국전통의상 체험 △서예 △다트 △일본전통놀이체험 △오코노미야끼 △먹거리(팝콘, 떡볶이, 아이스크림, 초콜릿분수, 슬러시, 주스)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2시부터 시작된 무료진료와 부스활동 후에 4시 30분부터 문화공연이 이루어졌다.

문화공연은 ▲위드싱어즈의 아카펠라공연 ▲이각종님의 하모니카독주 ▲양제인 어린이의 독창 ▲김하은님의 첼로독주 ▲가야금, 대금, 타악이 있는 국악앙상블 ▲예아꿈터의 오케스트라 합주로 마무리 됐다.


이후 대학식당에서는 채식위주의 건강밥상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손님들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철씨는 “머리도 정리하고 마사지도 받고 공연도 보고 건강하게 차려진 밥도 먹을 수 있어 너무너무 좋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축제를 주도한 삼육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김성민 사회봉사단장은 “진리·사랑·봉사는 우리대학의 교훈이며 특별히 봉사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때 더 빛난다.”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시간들을 마련해 삶의 고단함을 위로하고 소외된 계층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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