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AFS.JPG▲ 사진 = 이종석 SNS
 
배우 이종석이 정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26일) 이종석과 합의된 전속계약 기간이 3월 31일로 만료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이종석과 충분한 논의 후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를 언제나 신뢰하고 응원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종석을 영입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을 해온 바 있다. 이종석은 1인 기획사를 설립 후 국내외 활동을 진행하다 2016년 대형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됐다.

당초 이종석 영입에 많은 열을 올리던 'YG엔터테인먼트' 측이었기에 그는 소속사 내에서도 '특급 대우'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 매체가 2016년 8월 보도한 바에 의하면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전담 인력이 부족해 이종석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소속사 측이 그를 위한 인원을 대거 보강하고 있다며, 소속사 수장 양현석이 이종석의 컨디션을 직접 챙길 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었다.

이 때문에 업계서는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연장에 나서지 않을까 추측했지만, 그는 'YNK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오늘 복수 매체들은 이종석이 계약 만료 후 'YNK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고 앞다투어 전달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YNK엔터테인먼트'는 원빈, 한채영의 현장매니저 출신으로 유명한 김민수 대표가 수장으로 앉아있다. 이종석은 자신을 '배우로써' 더 세세히 케어해줄 수 있는 'YNK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로써 이종석은 동료 배우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 이주영, 스테파리 리 등과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이종석이 'YNK엔터테인먼트'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이종석 영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설명했다.

'YNK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만 말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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